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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나는 성착취물 피해자였다"

  • 입력 2022.09.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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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고딩엄빠2' 김다정 씨가 안산 구마교회 사건 피해자라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1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다정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다정 씨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종교시설에서 지내며 의무교육도 제대로 받지못한 채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야했다. 

김다정 씨는 어린 나이에 노동을 착취당한 것만 아니라, 어머니가 '믿음'이란 이름의 헌금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자신이 대신 체벌받는 등 지속적인 폭력에 노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김다정 씨는 "18살에 임신해 19살에 엄마가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김다정 씨는 미성년 신도 영상물 성착취를 당했다고 고백해 좌중을 놀라게했다.

김다정 씨는 '안산 구마교회 사건'의 피해자였던 것. 이 사건은 십수 년 동안 강제 노동 및 미성년 신도 성착취를 일삼은 이단 교회 사건으로 구마교회 목사는 징역 25년에 처해졌다.

이를 알게 된 출연진들은 분노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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