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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글로벌 1위 석권... 54개국 '점령'

  • 입력 2022.09.17 19:28
  • 수정 2022.09.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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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글로벌 차트를 장악했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한국시간) 발매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총 43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북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지역 각국에서 고른 인기 분포를 자랑하며 단숨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을 밟았다.

K팝을 넘어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된 블랙핑크의 뚜렷한 존재감도 다시금 확인됐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54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는 60개국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또한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 뮤직을 통해서는 타이틀곡 '셧 다운' 1위를 비롯 수록곡들이 그 뒤를 이어 이른바 '줄세우기'를 달성했으며, 일본 라인뮤직에서는 최상위권에 이번 신곡들을 나란히 안착시켰다.

미국 빌보드, LA 타임스, 영국의 롤링스톤, NME 등 유력 외신들은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발매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블랙핑크가 또 한 번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고 극찬했고, NME는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전 히트곡 장면들을 오마주한 부분은 블랙핑크의 역대 성공기를 다시금 돌아보게 해 그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의 반향도 크다. 타이틀곡 '셧 다운'은 공개 직후 벅스, 바이브, 지니 1위로 직행했다. 24시간 이용량과 실시간 이용자수 합산 집계 방식으로 바뀐 멜론 톱100에서도 최상위권으로 진입한 뒤 빠른 상승 추이로 차트 왕좌를 넘보고 있다.

아울러 타이틀곡 '셧 다운'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필두로 앨범 수록곡 모두가 팬들의 호평 속 사랑받고 있어 주목된다.

'유튜브 퀸'답게 뮤직비디오의 인기도 대단하다. '셧 다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약 18시간여 만에 4400만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등극했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역시 발매 이후 구독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해 812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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