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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2022년 경남 한우경진대회’ 열려

  • 입력 2022.09.20 10:28
  • 수정 2022.09.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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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거창에서 5개 부문 경남 최고 한우 선발
도내 16개 시·군 대표 명품한우 77마리가 출품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 = 경남도는 농협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3일 거창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경남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22년 경남 한우경진대회(한우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 경진대회는 개량된 암소의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하고 한우개량 방법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경남지역에서 사육되고 우수혈통을 가진 한우 중 ▲ 암송아지(7개월령 이하) ▲ 미경산우(15개월령 이하) ▲ 번식암소 1부(36개월령 미만, 1산 이상) ▲ 번식암소 2부(36개월령 이상 48개월령 미만, 2산 이상) ▲ 번식암소 3부(48개월 이상, 2산 이상) 등 올해는 5개 부문에서 총 77여 마리가 출품된다.

평가‧심사는 축산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진행하며 평가 결과 성적이 우수한 농가를 선정하여 농협경남지역본부장상 등 10점의 포상과 총 1천 여 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지난 8월 제17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최고급육으로 선정된 3농가와 한우 모근을 활용한 유전체 유전능력분석 결과로 심사하는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우수 2농가에게도 5점의 포상과 총 500여만 원 상금이 전달되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군 공무원, 한우단체회원 등 도지사 표창이 이날 함께 전수 될 예정이다.

경남도 정연상 농정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혈통 한우 발굴과 축산정보 기술교류를 나누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경남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농가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전국 우량암소* 보유 1위인 우리 도가 앞으로도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개량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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