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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합천군, 경상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 입력 2022.09.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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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개, 경상남도 4개 부문 수상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경상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합천군 성인문해교육 교실’의 수강생 5명의 작품이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화전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행사로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학습자의 학업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합천군 남부 초등학력인정반 수강생인 이복자(78세)어르신이 전국 글봄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 중학학력인정반 김판순(72세) 어르신이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중 감동글상, 박순자(61세, 농아인 초등학력인정반)어르신이 행복글상, 이채병(62세, 농아인 초등학력인정반), 전병상(85세, 용주면 고품3구교실)어르신이 희망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복자 어르신의 ‘복자에게 봄날이 온다’는 2022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으로, 행사장에서 낭독하는 겹경사를 이루었다. 이날 낭독에서 이복자 어르신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은 희망을 느끼며 본인에게도 봄날이 오는 것을 노래하는 시화 내용은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김필선 합천군 문화예술과장은 “성인문해교실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이번 수상의 기쁨으로 돌아온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질 높은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많은 분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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