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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회기 중 교육 현장 방문

  • 입력 2022.09.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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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직속기관의 역할 확대 강조

울산광역시의회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제234회 제1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인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울산과학관, 울산수학문화관을 방문하여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기관별 주요사업 추진 상황과 프로그램, 시설 등을 살펴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 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각 직속기관들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체험공간과 프로그램들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일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교육정책 연구 사업, 교원 연구활동 및 수업혁신 지원,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운영 등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 예정인 교육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육위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과학관은 지난해 말 새롭게 단장한 체험관과 천체투영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 했다.
그리고 미래지향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경진대회, 과학·예술 융합프로그램, 발명교육센터 운영 등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수학문화관은 작년 8월, 교육공동체 누구나 체험·탐구를 통해 수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수학체험교구와 프로그램을 구비하여, 북구 약수초 시설에 개관한 직속기관이다. 이번 방문에서 수학문화관은 다양한 체험물과 수학클리닉, 수학체험캠프, 교사역량강화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체험형 수학교육프로그램을 교육위원들에게 소개 했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보고서와 설명으로만 접했던 직속기관들의 주요 사업들이 실제로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히며, 교육청과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기 힘든 ‘체험 · 연구 · 문화’ 등의 영역에서 직속기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직속기관들이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와 함께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날 방문한 기관들의 교육인프라가 최대한 많은 시민들에게 파급될 수 있도록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급변하는 교육패러다임과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시기 속에서 정책을 연구하고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속기관 교육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현장 방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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