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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행정자치부위원장, 청량읍 시내버스 이용편의 증진 간담회 개최

  • 입력 2022.09.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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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읍 쌍용하나빌리지 주민 버스 이용불편 해소 논의

울산광역시의회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행정자치부위원장은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청량읍 시내버스 이용편의 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량읍 쌍용하나빌리지 주민, 시 버스택시과 등 15명이 참석해 시내버스 이용 불편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쌍용하나빌리지 주민은 △출근시간대 증차 또는 배차간격 조정 △정류소 위치 조정 △아파트 단지 내 버스정류장 노면 표시 등 버스이용 불편 해소를 건의했다.

이날 참석한 쌍용하나빌리지 주민들은 “출근시간에 버스가 부족하여 학교나 회사에 지각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가족의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등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출근시간대 버스를 증차하거나 노선을 신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7번국도 반정삼거리 인근 부산 방향 버스정류장은 횡단보도가 없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횡단보도 부근으로 이설해 줄 것”을 덧붙였다.

또한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내 순환도로 버스정류장에 버스전용 표시가 없어 일반차량 주·정차로 버스 이용 불편과 승객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버스정류장 노면에 버스전용 도색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시 버스택시과는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이용객 감소 및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류비 증가 등으로 버스업계의 어려움이 많음”을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공진혁 부위원장은 “버스는 시민의 발인 만큼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증차, 배차간격 조정 등을 조속히 시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시 의회 차원에서 교통 소외지역 버스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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