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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음주운전', 면허취소 수준... 차기작 어떠나

  • 입력 2022.09.26 10:50
  • 수정 2022.09.26 10:51
  • 댓글 0
배우 곽도원 ⓒ News1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25일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곽도원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곽도원을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제주서부경찰서는 곽도원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곽도원은 이날 오전 5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SUV를 타고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행 중인 차량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로에서 곽도원을 적발했으며,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곽도원은 영화 '소방관' 개봉과, 내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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