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년 기자 = 의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의성여자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의사소통 기술향상을 통한 교우관계 증진 청소년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학교생활, 불규칙한 등교를 하던 청소년들이 학교로 돌아가면서 심리적 부담감 감소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청소년상담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상담프로그램은 다양한 상황에 맞는 올바른 감정표현 방법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습득하기, 자기 및 타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배려문화 조성하기, 긍정적 교우관계 증진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고민도 변화했다. 느슨해진 생활습관으로 청소년들이 가족과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학교생활 중 학교 적응 및 교우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기에,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