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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덕규 기자

수원시 다문화봉사단, 전통음식 만들어 나눔활동

  • 입력 2022.09.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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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은 달라도 나눔은 한뜻

다문화봉사단

[내외일보] 박덕규 기자 = 수원시자원봉사센터(상임이사 최중열)는 외국인 주민들로 구성된 수원시 다문화봉사단 브이티에스(VTS : Volunteer Together in Suwon)가 지난 24 일 전통음식을 만들어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다문화봉사단(VTS) 회원과 통역봉사자 등 30 여명이 참여하여 수원화성행궁 탐방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전통음식 등 30인분을 조리하여,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신규 공유냉장고에 전달했다.

다문화봉사단 (VTS)은 인도, 독일,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국 등 수원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로 구성됐으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신교 ) 양 기관에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하고 있다. 다문화봉사단(VTS)는 11월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과 김장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펼친다.

수원특례시는 외국인 주민 수가 66,490명(2020년 기준)으로 전국 시군별 외국인 주민 순위 2위에 해당하는 만큼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다. 이런 배경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양 기관은 수원시 거주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문화 교류 및 봉사 참여 촉진을 위해 지난 3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외국인도 즐겁고 재미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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