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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합천군, 2022년 평생학습축제 성황리 개최

  • 입력 2022.09.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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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9팀, 전시 7팀, 체험프로그램 운영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17개 동아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에서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한 해 성과를 공연 및 전시 형식으로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평생학습축제에서는 군민신청형프로그램 기타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가야면,대병면), 합창(봉산면,쌍책면), 하모니카연주(청덕면), 국선도(야로면), 진도북춤(대양면), 건강체조(묘산면) 순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전시 부분에서는 서예(묘산면,초계면,삼가면), 전통민화(가야면), 홈패션(야로면), 농아인 크멋자이언트플라워, 문해교실 시화 등을 선보였으며, 어린이코딩 체험프로그램 1개소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읍면 행복학습센터 동아리를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배우면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마을에 활기가 돌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고,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펼친 이번 축제는 화창한 가을날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날씨 속에서 초청 가수 강진의 히트곡 메들리를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성황리에 종료했다.

합천군 김필선 문화예술과장은 "평생학습축제는 평생교육시대에 읍면 행복학습센터 동아리,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주민 대다수의 관심과 협력으로 이뤄지는 만큼 이러한 동아리 활동이 마을주민에 큰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행복한 삶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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