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광호 기자 =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산청가족한방호텔에서 회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회원 상호 간 단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탄소중립 2050! 농촌여성의 손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생활개선회 사물놀이 팀 ‘아주미’ 와 하모니카 팀 ‘마시뜨라하모니’의 공연, 우수회원 표창, 한마음 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와 함께 농번기 농작업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근골격계 질환예방 체조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허인녀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농촌여성리더로서 농업과 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