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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스파이크, 필로폰 논란에 '과거발언' 재조명

  • 입력 2022.09.27 17:20
  • 수정 2022.09.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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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 ⓒ News1 DB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범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뉴스1 확인 결과, A씨는 돈 스파이크였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 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확인했다. 이후 체포영장을 받아 26일 오후 8시쯤 강남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를 체포했다. 현재 돈 스파이크는 간이 시약 검사에 마약류 양상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돈 스파이크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돈 스파이크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뉴스1은 돈 스파이크 측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이날 오후 3시 현재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

돈 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혐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도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초, 돈 스파이크는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요즘 신혼 생활 중이었기에 누리꾼들의 놀라움은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돈 스파이크가 지난달 출연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속 내용도 조명받고 있다. 당시 돈 스파이크는 "어린 시절부터 떠올려 보면 저에게 자폐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가끔은 대 여섯 시간이 10분처럼 훅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라고 얘기한 바 있다.

또 돈 스파이크는 자신에게 4개의 완전히 다른 인격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돈 스파이크는 "자폐에 가까울 정도로 다른 식으로 이해하려는 것 같아서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한편 돈 스파이크는 지난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했으며 유수의 가수들과 곡 작업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요리사로도 활약,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먹방', 요리 등 만능 엔터테이너적인 모습도 함께 선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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