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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남상면, 군과 발맞춰 인구 유치에 총력

  • 입력 2022.09.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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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면 주소 갖기 캠페인, 관내 기업 근로자 전입 유도 추진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군의 인구늘리기 프로젝트에 발맞춰 이장자율협의회의 ‘이장 2인 인구늘리기’ 추진, 승강기안전기술원과 승강기협의회에 전입 홍보 등 거창군 6만 인구 사수와 지역인구 증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난 23일에는 ‘감악산 꽃&별 여행축제’ 개막식에 앞서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회장 신현수)와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 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남상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거창군과 남상면의 인구 증가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창포원, 감악산 아스타국화, 승강기산업밸리 등이 위치한 ‘산업과 힐링의 고장 남상면’의 전입을 홍보했다.

지난 21일에는 승강기안전기술원과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를 방문해 면정을 홍보하고  38개사 기업관계자에게 거창군의 인구감소 실태와 문제점을 설명했다.

또한, 실제 거창군에 거주하고 있으나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근로자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기숙사임차료 지원 및 전입정착금 등 군의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남상면은 거창 인구 6만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근로자들이 거창군으로 전입해 거창군민으로서 진정한 가족이 되어 거창군 발전에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은 향후 산업단지 내 전입 홍보 배너 및 현수막 설치, 승강기안전기술원 인구 늘리기 협약식을 계획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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