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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신선농산물 수출농가 지원방안 강구

  • 입력 2022.09.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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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농업기술센터, 신선농산물 수출농가 지원방안 강구

[내외일보] 이광호 기자 = 사천시가 관내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의 지원방안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협상에 따라 오는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직접 지원이 중단된다.

그러나, 관내 신선농산물 수출농가들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수출에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신선농산물 수출농가를 방문해 수출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수출물류비 중단에 따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에서는 마케팅 비용, 생산 비용, 수출용포장재 비용 등의 지원과 공동물류시설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사천 지역에서는 단감, 참다래,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단호박,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총 10개 품목의 신선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는 1,332톤, 4백만불의 실적을 기록했다.

정대웅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관내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의 의견을 수렴, 반영해 수출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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