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한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학익배수지 테니스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착공된 학익배수지 테니스장은 배수지 상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테니스장 6면을 추가로 조성했으며 약 2주 간 시범 운영 후 다음달 1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테니스장 준공이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종 대회 개최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익배수지 테니스장 시설 예약은 미추홀구 스포츠클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