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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형준 기자

담양, 식품의약품안전처 ‘2013년 식중독 예방진단’

  • 입력 2014.06.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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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담양/김형준 기자=담양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수상은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점검과 위생교육, 홍보활동 등 식중독 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식중독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660만명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도시의 식중독 안전지대 이미지 구축을 위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철저한 감시체계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유관기관과 단체, 소비자감시원 등이 함께 식중독 상황처리반을 구성하고 식중독 예방 네트워크 구축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관내 집단급식소 26개소, 식자재 납품업소 14개소, 청소년수련시설 2개소, 노인요양시설 13개소, 공동취식 마을경로당 86개소, 일반음식점 630개소 등을 직접 방문해 위생상태와 식재료 관리, 지하수 살균소독, 식중독 일일점검표 비치기록 지도 등 점검을 추진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 사전진단을 위해 ATP측정기(미생물오염도 측정)를 사용해 칼, 도마 등 조리기구와 종사자의 손에 대한 식중독 균 진단을 실시하고 국민 다소비식품(농산물, 다류, 공산품 등) 293건의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음식점 영업주,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 초중고등학교 집단급식소, 방문요양 거점급식소와 군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요령 홍보물로 물티슈, 포스터, 스티커 등을 제작 배부해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로 조기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철저한 위생관리 점검 및 식중독 예방교육, 홍보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시상은 지난 5월 2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된 ‘2014년 식중독 예방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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