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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박홍덕 기자

순천, 제1호 Eco-텃밭정원 등 조성 성과 톡톡

  • 입력 2014.06.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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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순천/박홍덕 기자=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 속 텃밭정원가꾸기사업인 도시농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월 조직을 신설한 도시농업은 그동안 도시농업 육성 및 활성화계획 수립, 조례 제정, 도시농업지원상담센터 설치·운영, 제1호 ECO 텃밭정원 개장, 원도심 생태텃밭 조성 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조례동 드라마촬영장 주변에 설치된 제1호 ECO 텃밭정원은 도시농부들의 땀의 결실인 수확물이 가득하다. 특히 골목호랑이할아버지 텃밭에는 양파가 무르익어 오는 주말 수확해 일부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공동급식소에 기부하기로 했다.
주말 농장형 제1호 ECO 텃밭정원은 총 면적 5,636㎡에 150세대가 참여했다. 참여대상자는 경로자, 3자녀 이상 다둥이, 다문화가정 등이며 이번 텃밭은 ‘사랑 공동체 정원(Community Garden)’을 조성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와 아울러 원도심 곳곳에는 도시민 체험 생태텃밭 7개소 3,364㎡를 조성했으며, 원예활동을 통한 어린이 정서 함양을 위해 학교 텃밭 2개소와 가정 및 사업장에서 가꿀 수 있는 상자텃밭이 555개가 분양돼 도심 속에 자연을 담는 텃밭정원이 조성돼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심속 텃밭정원 조성을 통해 순천시는 도시민의 여가활동과 농사활동 체험 등 기회 제공을 통해 땅을 만지고 일구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시민이 행복하도록 행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앞으로 도시농업은 옛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토종작물인 조, 수수, 기장, 목화 등을 식재하는 상실의 텃밭정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2만 본의 토종작물 육묘 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까지 사업 공모를 실시해 생태텃밭 2개소와 상자텃밭 특화거리 3개소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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