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무안/김성일 기자=무안군은 지난 5월 30일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무안군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운영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실적 보고 및 올해 지역연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사례협의회에서는 피해아동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관계기관에서 실질적으로 개입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아울러,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과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과 관련한 사전교육, 활용방안 회의를 진행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최근 ‘안전’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해 지역연대와 같은 민관 협의체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며 “아이들과 여성들이 웃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무안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