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영암/김종환 기자 =영암군이 2014년 청소년·가족 연계서비스사업 일환으로 근로보호지킴이 청소년 활동단 발대식을 지난 5월 29일 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실에서 청소년 활동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 활동단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월출산국립공원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숲 체험 활동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근로보호지킴이 청소년 활동단은 근로청소년에 대한 인식전환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청소년노동인권 홍보 및 권익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영암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청소년·가족 연계 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중이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활동단’과 고용노동부 ‘알바지킴이 청소년리더’ 등의 역할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스스로 근로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