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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재오 기자

<기자수첩>대한민국 춘향 국악대전 심사 담합 의혹제기

  • 입력 2014.06.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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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 류재오

[내외일보=호남]남원/류재오 기자= (사)한국국악협회 남원지부는 지난6월16일 84회 춘향제 기간중 광한루원에서 41회 국악대전을 주관했다.
예선12명중 4명이 본선에올라 대상(대통령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본선 첫 번째 출전자에게 문제가 생겼다. 이유는 예선점수와 달리 본선 점수를보면 전문가들이면 누구나 납득할수 없다는 것이다.
예선 91-99, 본선 배정 점수기준은 95-99점이며 예선91점,본선95점은 사실상 0점처리되는 것이다.그런데 7명 심사위원중 4명은99점, 3명은95점을줘 0점을 준것이다. 95점을준 3명의 심사위원들은 예선에서 A씨는97 B씨는98 C씨는96점 줬으나 누가봐도 특별히 예선처럼 실수한게 없는데 예선점수와는 전혀다른 결과가 나오게 되자 국악대전 집행위원회에서는 이런점수에 대하여 이해할수없으며 상식밖에 점수라며 대상수상작을 수여하지 않는것이라고 밝혔으며 혹시 담합이 존재했는지 의심하고있다.
심사위원 선정기준은 7명중 국립국악원1명 국악협회남원지부에서 기획위원들이 6명을 추천하여 이사결의를하여 최종 집행위원장이 결정하며 대회5일전에 심사위원이 결정 되었으며 심사전6월14일밤 전체심사위원회를 갖고 공정성.투명성에 대하여 부탁했고 심사요령을 교육했으며 동참을 뜻하는 동의서까지 받았다.
또한, 비리를 막기위해 입상청탁 비위사실 신고제까지 확정하였다.
집행위원회.회원들은 국악경연대회가 국악의 성지 남원에서 개최하는 국악대전에 대한 침범이며 심사결과표가 확실한 증거 아니냐며 반문하고있다. 혹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해당하는 경연자.심사위원은 영구히 대회출전은 물론 문화관광 체육부에 질의하여 시상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41회를 지나는동안 올해를 포함하여 4회 대상수상작을 내지못했다. 이유로는 기량부족. 이해할수없는 심사점수등이다.
이렇게 국악대전 집행부가 고민하면서 대상수상작을 내지않는것은 남원국악 만큼은 실력으로 평가받는 국악대전으로 만들기위한 몸부림으로 보이며 당장 내년 심사위원 선정 방법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에 빠져들었다.
그이유는 문화관광 체육부에서 매년 대회를 운영상.규정상 미흡한부분이 있다면 평가받아 60점 이하의 점수를 받게된다면 대통령상을 줄수 없는 대회로 전락할 위기를 맞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결국 공정성과 투명성이 있어야 실력으로 평가받아 권위있는 전국최고에 국악대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며 남원에 자존심을 지키기위한 큰결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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