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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강태원 기자

부안, 여름철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관리

  • 입력 2014.06.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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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부안/강태원 기자=부안군이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 보건소는 통상적인 균 분리 시기보다 2개월 가량 빠른 지난 3월 말부터 남해안 일부지역 어시장의 어패류와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된 만큼 해수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09∼2013년) 비브리오패혈증의 연중 발생시기는 보통 5~6월에 첫 환자가 발생하고 8~9월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만성간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와 혈색소증(hematochromatosis) 및 에이즈(AIDS) 등 면역저하자, 알코올중독자 등 고위험군의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시 치사율이 50% 이상으로 높은 만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보관 또는 85℃ 이상 가열처리해 섭취하고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나 칼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부안=강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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