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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진호 기자

민선6기 14대 박영순 구리시장 취임식

  • 입력 2014.07.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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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DC 통해 명품자족도시로 도약시켜”



[내외일보=경기]이진호 기자 =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민선6기 구리시장에 당선 된 박영순 구리시장이 지난 1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2500여명의 시민과   각급 사회단체장, 국회의원 및 시ㆍ도 의원 등이  모인 가운데 5번째 구리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박영순 시장은 1994년 관선 시장을 시작으로 민선2기를 비롯해 4기부터 6기까지 3번의 연임으로 5번이나 시장에 취임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구리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한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태어난 곳은 전남 해남 돌다리(石橋里)지만 고향은 ‘구리시 돌다리’라며 구리시와의 인연을 강조한 뒤 지난 13년 여 동안 구리시장 직을 수행하면서 한강시민공원과 왕숙천공원 조성사업 그리고 자원회수시설 설립 등 구리시의 낙후된 행정력과 도시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이제 어떤 도시와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됐다고 자부했다. 
“그러나 명품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기에서 만족할 수 없어 지난 7년 동안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을 위해 달려왔다”고 회고한 박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 준 것은 GWDC를 통해 구리시를 명품 자족 도시로 만들라는 구리시민의 지상명령이자 저의 숙명”이라며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4년 후 퇴임하는 자리에서 역시 ‘일 잘하는 시장’이란 칭찬을 들으면서 명예롭게 은퇴 할 수 있도록 초심으로 매진 할 것”이라도 다짐했다.
또한 박영순 시장은 구리시 공직자들에게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시민이 원하는 일이라면 ‘안 되는 이유’가 아닌 ‘되게 하는 방법’부터 찾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정에 임해 ‘시민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본분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임기를 같이 하게 될 시의원 당선자들에게도 “이제까지 각자의 견해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해왔으나 이제 공동의 이익을 위해 원칙에 대한 헌신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 원칙은 GWDC를 통해 구리시를 명품자족도시로 도약시키라는 시민들의 선택이므로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훗날 명품도시 구리시의 기틀과 자립기반을 마련해 안정궤도에 올려놓은 사람이라는 기억으로 남는 것이 소망이다”며 “GWDC 조성사업 완성으로 이 자립기반을 선사해 20만 구리시민의 갈채 속에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라는 우리 꿈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며 취임사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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