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이천/신동화 기자= 제6대 이천시의회(의장 정종철) 개원식이 지난 2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개원식에는 정종철 의장을 비롯한 제6대 시의원, 이천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의정회원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개원식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사회적 애도분위기를 반영, 외부 초청인사를 선배 의원들 모임인 의정회원으로 한정, 간소하게 진행됐다.
개원식에 앞서 아홉 명의 시의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이 후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정종철 의원을 의장으로 김문자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정종철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말씀을 듣고, 의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으로 현장에서 길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3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발해 향후 임시회 일정을 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