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터뷰
  • 기자명 최화철 기자

이철수 강릉보훈지청장 인터뷰

  • 입력 2011.12.29 15:58
  • 댓글 0

"2012년은 청소년 나라사랑교육에 총력 다할 것"

천안함 폭침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에 이어 최근 김정일 사망까지 국민의 안보 의식이 절실한 시기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을 새롭게 고취시키고, 나라사랑 정신 확산에 매진하고 있는 이철수(사진) 강릉보훈지청장을 만났다.

이 지청장은 "과거 보훈청은 유공자에 대한 금전적 보상과 유공자의 고령화로 복지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쳤지만 이제는 국가유공자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국민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릉지역은 군사적 요충지인 만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가를 사랑하는 삶의 체험장소로 적극 활용하고 나라사랑교육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며 "특히 젊은 세대에 대한 균형 잡힌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안보와 보훈의식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여성과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교육과 나라사랑교육을 2011년 한해동안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숭고한 정신과 아픔을 기억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 국민 된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릉보훈지청은 나라사랑교육 외에도 2011년 한해동안 ‘사회지도층 인사 국가유공자 찾아뵙기’, ‘초·중·고 학생의 국가유공자 감사편지 보내기’, ‘참전유공자 초청위로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일반인을 상대로 ’나라사랑 음악회‘,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달기 운동‘ 등을 전개했다.

한편, 이철수 강릉보훈지청장은 국가보훈처 정보화사업 창설멤버로서 영천호국원장을 거쳐 2010년 1월 강릉보훈지청장으로 부임했다.

최화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