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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신>점차 개선을 보이고 있는 미국의 고용시장

  • 입력 2012.01.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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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경제단신에서는 점차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미국 고용시장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작년 12월의 미국 노동성이 발표한 실업률은 8.5%로 전월의 8.7%에서 다시 낮아졌다. 비농업 민간부문의 취업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미국의 고용사정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만 16세 이상 경제활동가능인구 수는 전월에 비해 5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8년 금융위기 전에 비해 경제활동가능인구는 약 106만명 가량 줄었다. 또 취업자 수는 17.6만명 증가했으며, 이중 비농업 취업자 수는 20만명 증가했고 농업 취업자 수는 2.4만명 감소했다. 실업자수는 전월대비 22.6만명 감소한 1,309.7만명이었으며, 경제활동인구대비 실업자 수 비중을 나타내는 실업률은 8.5%로 전월의 8.7%에서 다시 낮아졌다. 또 정규직 취업을 희망하는 비정규직을 실업자로 분류하는 광의의 실업률 역시 15.2%로 전월의 15.6%에서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6세 이상 인구대비 취업자수 비중을 나타내는 취업률은 58.8%로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 또 비농업 민간부분의 취업자 수는 전월대비 21.2만명 증가하여 민간부문의 취업자 수는 전월대비 1.2만명 줄어들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7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수는 전월대비 9.2만명 감소한 558.8만명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실업자수 대비 42.7%로 나타나며, 파트타임(임시직) 취업자 수는 전월대비 37.1만명 감소한 809.8만명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의 평균 실질임소득(1982~84년 달러가격)은 시간당 임소득의 경우 10.23달러, 주당은 350.99달러로 2011년부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실업자의 평균 실업기간은 40.8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반면 중앙값 기준 실업기간은 21주로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어 장기실업자의 재취업이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한 내용은 원문에서 일독해 보시길 바란다.(원문구독신청 031-908-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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