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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자 투 고 ,안전한 동행 ‘여성안심귀갓길’>

  • 입력 2015.09.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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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이재성 

여성 1인 1가구 세대가 증가하면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다. 순찰근무를 하다보면 늦은 밤 퇴근하는 여성과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는 여성을 어두운 골목에서 자주 보게 된다.
그럴때면 여성이 안전하게 귀가하기까지 함께 동행하며 귀갓길을 돕고 있지만 항상 걱정이 앞선다.
경찰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등 각 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력해 “여성안심귀갓길” 환경을 개선해 여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어두운 골목 노면에는 야간 시인성을 고려해 밝고 반사력이 뛰어난 도료를 이용 표시를 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었고, 보안등 지주대·전신주에는 밝은 노란색 재질을 사용해 112신고 안내판을 곳곳에 부착하고 현재의 정확한 위치를 표시했으며, 기존의 어두운 백열 보안등은  LED 전구로 교체해 넓은 장소를 밝게 비춰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했다.
성범죄 빈발 심야시간대인 00:00~04:00에는 여성안심귀갓길 중심으로 상설부대·지역경찰을 거점근무 등 순찰강화를 하고 있으며 경찰서 홈페이지와 SNS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만약, 늦은 심야시간에 어둡고 외진 골목길을 혼자 걸어 귀가하기 무섭다면 112에 전화해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해 경찰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신고전화를 할 때에는 최대한 밝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하며 현재의 정확한 위치를 112에 전달하면 주변에서 가까운 경찰관이 출동해 안전한 귀갓길을 동행해 준다.
또한, 골목 곳곳에 설치돼 있는 방범용 CCTV는 관제센타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해 위험지역 확인하고 있으며 CCTV 지주대에 부착된 비상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타 근무자와 통화를 하며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갓길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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