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영남]정술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 1박2일동안 환경성질환 환아가족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했다.
2009년부터 운영한 본 캠프는 아토피질환 등 환경성질환 환아를 대상으로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자연치유와 아토피질환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을 보급하고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했다.
금번 캠프는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와 합동으로 아토피 환아가족 35명이 참여하여 아토피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짚신신기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손수건만들기, 삼림욕 등 자연을 느끼며 그 곳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과 더불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