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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박상찬 기자

평택항과 연계 3개 市 상생협력 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 입력 2016.04.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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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박상찬기자=평택시(시장 공재광)는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 시민단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선기 부원장, 그리고 관련 실·국·소장 및 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과 연계한 3개 시 상생협력 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평택시·아산시·당진시가 상생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공동 협력 사업 발굴을 과업 내용으로 하며 3개 시가 상생협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3개 시가 그동안 평택항 신생매립지 관할 구역 경계분쟁으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했으나, 이러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연구 용역을 실시하게 됐으며, 연구용역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오늘 착수보고회를 가지게 됐다.

연구용역 기관은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으로 지난 3월 3일 용역을 착수해 금년 12월 27일까지 마칠 계획이며,

세부 과업내용으로는 지역현황 분석 및 여건분석, 부문별 공동협력과제 발굴 및 계획, 단계적 추진전략 및 제도 개선방안, 평택항 공동 활성화 발전방안 등이 포함되며, 3개 시 주민들의 상생협력에 대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연구용역 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으로 이소영 책임연구원이 직접 착수 보고했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과 시민단체에서는 시 집행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게 “3개 시의 상생협력 발전방안의 좋은 점을 도출하고, 이것이 실행으로 이어져 소기의 성과를 최대한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그동안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3개 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시너지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단계적으로 실행해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3개 시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양해 동북아 무역·물류의 허브로 평택항의 위상을 높임으로써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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