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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경희 기자

강남 마루공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 입력 2016.04.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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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 김경희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8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장애인과 지역주민 1500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길거리 공연단의 국악, 마술, 노래 공연과 국민가수 태진아, 영조, 자유 등의 식전공연으로 기념행사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 후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쓴 모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16명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식후에는 시각장애인 합창단 ‘영광칸투스’의 합창과 길거리공연단의 마술, 굿모닝 앙상블의 공연으로 나눔을 함께 했다.

‘영광칸투스’는 시각장애인 합창단으로 시각장애인 8명, 비장애인 7명으로 구성돼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편견 없는 음악과 예술에 대한 사랑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지난 2014년 창단해 해마다 정기공연을 갖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밖에도 장애이해 퀴즈, 점자이름 새기기, 난청예방 캠페인,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이 고용돼 일하고 있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중증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비누, 꽃, 쿠기, 빵 등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판매,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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