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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최장환 기자

한글 배우며 또 다른 꿈 키웁니다

  • 입력 2016.06.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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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구도서관 성인문해교육 교실 개강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인천광역시북구도서관(관장 김창수)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행복 교실> 심화 한글 과정을 지난 1일 개강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국민기초능력 향상과 사회적 통합 실현을 위해 저학력 성인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비문해 성인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북구도서관은 2012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5년간 문해교육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북구도서관 <행복 교실> 심화 한글 과정은 한 때 배움의 기회를 놓쳤으나 지금부터라도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35명의 학습자와 함께 매주 수·목·금요일 주 3회 수업으로 9월 9일까지 진행된다.

한글은 초등학교 5-6학년 수준(문해교육 3단계)으로 김진화 전문 문해교사가 지도를 맡았으며 이와 더불어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볼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법, 사랑하는 가족에게 편지쓰기, 자체 창작시 대회, 문화예술 체험 등의 특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9월에는 문해의 달을 기념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볼 수 있는 시화전시회를 개최해 일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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