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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박상찬 기자

제183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입력 2016.06.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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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10일간 조례안 등 다야안 안건 심의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2015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평택(동부)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미집행도시계획시설 해제권고 소명의 건을 다룬다.

이번 정례회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박환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천연가스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이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조례개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회가 시의회에서 열렸고 이 개정안이 이번 정례회의 이슈가 되는 현안사항으로 대두됐다.

이에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정영아 위원장)에서는 이번 개정조례안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례회 개회식인 1일 주한미군평택이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우/부위원장 서현옥)는 미군기지 조성에 따른 문제점 대처 미흡, 평택지원특별법 만료에 따른 대체 입법, 평택상담센터 설치 등 각종 현안 문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특위의 활동기간을 당초 6월 30일까지에서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됐다.

또한 김윤태 의원의 ‘북부지역 대중교통의 중심인 송탄시외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7분 발언이 있었다.

김 의원은 “하루 1천여 명이 이용하는 송탄지역 교통의 거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송탄시외버스터미널이 폐쇄 위기에 놓여 있다” 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시 행정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북부지역 교통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송탄버스터미널의 정상화를 위해 버스터미널 부지 매입에 대한 조속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김인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가 벌써 2년이 다 돼가며 오늘이 있기까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며,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질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 안에 대해는 예산 집행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꼼꼼히 살피고 더 나아가 내년도 예산편성과 연계한 건전한 재정 관리제도가 정착화 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심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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