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김동식 기자=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는 서울과 부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원미산 정상의 원미정 시설을 보완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희망을 안고 지난해 12월17일에 준공한 원미정은 육안으로도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미정을 오를 수 있는 계단이 안쪽으로 만들어져서 이용에 불편하고 위험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원미구는 지난 1월부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원미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계단을 외부에 설치하는 작업을 실시해 지난 4일 완공했다.
불편한 계단시설을 개선한 원미정은 다시 시민들 품으로 돌아가 원미산의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원미구는 원미정 주변에 진달래 식재, 1층 테크 의자, 조망안내판 설치 등 준공 후 제기된 이용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