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환자중심 서비스와 사람을 사랑하는 병원'으로 큰 화제

  • 입력 2017.03.10 01:36
  • 댓글 0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 큰 인기

[내외일보=서울]이수한 기자=참예원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이 '환자중심 서비스와 사람을 사랑하는 병원'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옥희 이사장을 비롯한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임직원들은  환자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일관되게 적용해 나가고 있다.


환자중심 서비스의 일환으로 2014년 하반기부터 퇴원환자들에게 직접 제작해 선물하고 있는 스토리북은 환자의 출생부터 학창시절, 결혼, 자녀와의 추억 등을 비롯하여 생의 마지막에 가장 아름다운 색을 띄는 단풍나무 잎(참예원의료재단의 로고)처럼 환자의 인생, 그 마지막 페이지를 물들이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토리북을 제작하기 위해 고객만족 전담요원들이 환자, 보호자와 환자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분의 일생을 담은 이야기를 만들어 퇴원하는 환자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있다.


 환자분들의 과거 사진을 수집하고, 병동생활 사진을 직접 찍고 환자와 보호자분이 말씀해주신 이야기를 다듬어 환자분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스토리북을 만들면서 환자분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담요원들은 환자분과 직접 교감하면서 환자분들을 더욱 이해하게 되고, 환자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자 가족 같은 마음이 들어 따스한 말 한마디를 더 건네게 됩니다.”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그들은 또 "환자분들의 인생 이야기를 써내려가며 환자분들을 단순한 환자가 아니라 내 가족, 내 이웃처럼 바라보게 되어 이 아닌 인격적으로 대하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은 이렇게 환자와 보호자와의 면담을 통해 환자분이 살아온 인생,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함께 병원생활 이야기 등을 사진과 함께 글로 적어 환자분들의 일생이 담긴 이야기를 선물하고 있다


언제든지 환자와 가족들이 환자분만의 자서전인 스토리북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고 따뜻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는 스토리북을 만들기 위해 환자의 삶을 돌아보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 건강에 대한 감사함, 입원 전, 후의 좋아지는 건강상태를 보며 투병의지를 불태우는 동기가 되고 있다


따뜻한 감성이 살아있는 스토리북제작을 통해 환자 삶을 생애회고요법으로 재해석하여 심리적 안정과 자아상 회복을 가능하게 하고, 가족에게는 환자의 병원생활과 회복 과정을 전하여 추억을 공유하며 병원의 신뢰도 형성의 발판을 마련하여 환자 및 보호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옥희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함심하여 환자가 주인인 세계적인 노인요양병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한 가족처럼 따듯한 병원,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병원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수한 기자 peongri@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