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지난 4월 22일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예술문화교류협회와 한국나눔예술단이 주관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반려동물영화제 김영언조직위원장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재호 대회장의 대회사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리나라 경제, 기업, 문화, 예술 등을 총망라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역할을 수행한 공헌자들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각 분야별 총 40여 명의 수상자들이 선정되었다.
이날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영언위원장은 2015년 드라마 '수상한 애견카페' 기획, 제작을 하였고 2016년에는 유기견 후원영화 '또 하나의 사랑' 을 기획, 각본, 연출을 하였다.
김영언 감독이 연출한 '또 하나의 사랑'은 72분 다큐멘터리 영화로 예술영화 심의와 독립영화 심의를 인정받았고 2016년 제4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에 수상한 이력이 있다. 또한 지자체의 요청으로 인제군, 송파구, 성남시, 부천시 등 여러 곳에서 시사회를 가졌으며 2016년 12월 반려동물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을 보인 바 있다.
이러한 공로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위원장은 "생명존중 동물사랑을 온 국민에게 알리기 위하여 영화 제작과 반려동물영화제를 만들었다"며 "이번 시상식에서 신인 영화 감독상까지 받게 되어 뜻하지 않은 큰 영광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반려동물영화제는 오는 5월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영화제 발대식과 조직위 위촉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