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 지난달 28일 ‘세계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안전진흥원과 송파소방서가 공동주최하고 송파구청이 참여했으며 롯데월드타워의 장소제공으로 아레나 광장에서 많은 시민, 이린이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 체험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국민안전진흥원은 안전의식고취를 위해 안전실천서약식, 안전만화그리기, 족부건강, 캐리커처, 안전영상보기, 안전마술쇼 등 다채로운 소통위주의 안전의식캠폐인을 진행 했다.

설영미 국민안전진흥원 대표는 “국민들에게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체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를 통해 안전의식이 함양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청에서 안전글자탑 쌓기 이벤트, 안전신고 사진 전시, 재난 생존배낭 전시, 생활안전수칙안내 등의 소개와 송파소방서에서 이동안전체험차, 소화기·소화전, 심폐소생술, VR장비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등 총 20여가지 안전체험의 장을 마련해 소방관의 활동과 소방시설의 체험을 몸에 익히기도 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안전은 무엇보다 사회구성원의 성숙한 안전의식이 바탕이 돼야 한다”라며 “안전 감수성을 높이는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근종 송파소방서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방의 역할이 중요하며 언제나 시민들을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