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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희찬 기자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김상조 청문회…야권 강공 예고

  • 입력 2017.06.02 10:25
  • 수정 2017.06.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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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찬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권의 강공이 예상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일 국회에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현재 김 후보자는 자신과 가족의 위장전입, 논문 표절, 다운 계약서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같은 의혹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거나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권은 여러 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지 김 후보자의 통과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여당은 김 후보자의 관련 의혹보다 시장 개혁 정책을 집중 검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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