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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인혜 기자

성희롱 논란 강동호 1분이라도 빨리 피드백 내놔야

  • 입력 2017.06.22 14:55
  • 수정 2017.06.22 14:58
  • 댓글 1

[내외일보=]김인혜 기자='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한 인터넷 게시글을 통해 8년 전 친한 오빠였던 강동호가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학원 차안에서 성추행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강동호는 해당 여성의 손을 잡았고 잠시후 자신의 가방을 여성의 무릎에 올려 놓고 허벅지를 만졌다고 적었다. 여성은 당시 공포심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다리를 힘 주어 오므리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 강동호는 가슴과 허벅지, 중요 부위 등 여성으로서는 너무나도 민감한 부위를 30분에 걸쳐 만졌으며 여성이 내릴 차례가 다가오자 강동호는 웃으며 "안녕"이라고 손을 흔들어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여성은 지난 5월에도 인터넷 게시판에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고 소속사에 해당 게시글을 메일로 보내 강동호 본인에게 피드백을 요청했지만 읽지도 않은채 묵살 당했다고 밝혔다.

현재도 이 여성은 강동호에게 개인적으로 카카오톡, 통화를 통해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강동호는 매번 "바쁘다, 다시 연락하겠다"고 답하며 연락을 주지 않고 있다고 적었다.

이 게시물 댓글에 여성의 어머니라 밝힌 누리꾼은 "누가 허위 유포라는 것이냐"며 "기획사 담당자들은 지금 이 순간의 에미의 심정, 피해자인 딸의 심정을 아시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8년째 아이가 힘들어 한다. 힘들어 하는 아이 옆에서 지켜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당신들은 아느냐"고 토로했다.

이번 강동호 성추행 논란에 대해 팬들은 "기다려 보자", "이제 막 뜨기 시작했는데 왜 이제서야.."라는 반응이지만 대다수의 팬들이 강동호에게 등을 돌린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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