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 InterCHARM BEAUTY EXPO KOREA의 주최사인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은 세종대학교와 협력하여 국내 화장품 업체를 대상으로 할랄 인증 및 할랄 화장품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17일 목요일에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629호에서  "2017 할랄 화장품 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화장품기업은 중국 사드사태 이후 글로벌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동유럽 및 이슬람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10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할랄 화장품 시장은 아직 국내 화장품기업이 진출하지 못한 잠재시장으로서 점차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세종대학교와 말레이시아이슬람과학대학은 전 세계 22개국 170명의 해외 최고의 할랄 전문가와 국내 연구자 약 1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 최대의 국제 할랄 세미나인 ‘국제 할랄 매니지먼트 컨퍼런스(IHMC)’를 오는 8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세종대학교에서 개최한다.

“2017 할랄 화장품 산업 세미나”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강연자를 초청하여, 할랄 화장품 인증 제도 및 시장 진출 전략 등의 주제로 운영되며, 할랄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해외 주요 국가의 할랄 전문가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만찬도 예정되어 있다.

세미나 참가신청 방법은 InterCHARM BEAUTY EXPO KOREA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haley822@seoulmesse.com)로 발송 혹은 팩스(FAX. 02-2284-0005)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17 할랄 화장품 산업 세미나”를 진행하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은 11월 23일(목)부터 11월 25일(토)까지 서울 Coex에서 “InterCHARM BEAUTY EXPO KOREA”를 개최한다. 동유럽권 최대 뷰티박람회인 InterCHARM의 주최사인 Reed와 공동 주최로,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Reed사가 보유한 50개국 ISG(International Sales Group) Networking을 통하여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여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글로벌 잠재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