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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임민규 기자

'이물질 검출에 수질 부적합까지'... '좋은데이' 제조정지

  • 입력 2017.08.17 10:24
  • 수정 2017.08.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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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임민규 기자 = 2006년 당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낮은 소주 도수인 16.9도로 출시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던 '좋은데이'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좋은데이의 제조사인 무학이 지난 8일 담뱃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좋은데이’ 소주를 제조·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제품에 대한 5일 제조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적발된 제품의 용량은 27만7천59.6리터로 76만9천610병에 해당한다. 

또한 식약처는 무학 창원공장에서 사용하는 지하수 수질검사에서도 ‘일반세균’ 부적합 판정이 나와 시설개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무학의 제조 설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제조품이 식품이기 때문에 공업용수라고 해도 식용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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