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황민호 기자 =제27회 의정부시장기 볼링대회가 15일 의정부한도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의정부시볼링협회(회장 박희규)가 주관하는 가운데 200여명의 볼링가족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올해 27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볼링동호인과 선수들 간의 교류와 볼링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으며 선수들 간 치열한 승부와 볼링에 대한 애정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희규 의정부시볼링협회장은 “오늘 대회에서 승부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볼링가족이 화합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널리 사랑 받는 스포츠로 도약하길 바라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동호인 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