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이광용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인천광역시지회(지회장 임웅재)와 서구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위한 ‘무료 사진촬영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 드림스타트는 ‘드림사진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열악한 양육환경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평상시 사진 찍을 기회가 많지 않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과 드림스타트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인천시지회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연2회 가족나들이 행사시 가족사진을 무료촬영·제공할 계획이며, 중학교 입학 시 증명사진 무료제공 및 드림스타트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드림앨범’을 제작·지원할 예정이다.
임지웅 지회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지역사회 희망나눔 활동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마련해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