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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교육청, 교원 상호교류 통해 경남교육 질 높인다

  • 입력 2017.10.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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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 =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원 국제교육교류 사업의 하나로 호주 브리즈번 퀸즈랜드대학과 교사교류 공동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이에 참가할 초등교사 5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호주 퀸즈랜드대학 주관 교사 상호교류 연구프로젝트 공모에 경남교육청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팀티칭 협력수업 모형개발”이라는 주제로 제출한 제안서가 채택되면서 이뤄졌다.

호주의 외교부가 한국과 호주 교사들의 다문화 이해 경험 공유를 통한 협력교육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1년간 양국 초등교사 각 5명은 온ㆍ오프라인으로 공동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동프로젝트에 참가할 교사는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하며 글로벌시대 다문화 교육환경에서 원어민을 활용한 교수학습방법을 어떻게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유능한 교사 5명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교사는 내년 3월과 11월 각 5~6일 간 호주 퀸즈랜드교육청 내 초등학교에서 수업참가, 토론, 공개세미나 등에 참여하며 호주 교사 5명 또한 경남의 초등학교에서 상호 교환 근무하며 경비는 전액 호주 측에서 부담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다’면서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교사의 국제적 감각 향상 등 전문역량 강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상호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 이해도를 증진해 교원국제교류의 효과를 배가시키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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