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이광수 기자=구례군은 지난 13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구례동편소리축제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군 관내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구례5일시장 일원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총 5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캠페인단은 행사장 구조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무대장치와 가설구조물을 집중 점검했다.
안전점검 후 캠페인단은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훈련참여를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사고는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군민들의 안전의식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