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자유한국당 안상수 국회의원은 10월17일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률을 높여 연간 수십원에 달하는 적자 개선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산림청은 전국 42개소에서 국립자연휴양림 운영하고 있으나 2014년 55억원, 2015년 58억원, 2016년 39억원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률이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이 20개소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 의원은“연간 33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자연휴양림이 국민의 산림복지 실현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운영수지 개선은 물론 2015년 실시된 안전진단 결과 10년이상 된 시설물 477개소가 모두 B 등급 이하였으므로 시설보강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 의원은 수도권에 설치된 5개의 자연휴양림은 경영수지 및 이용률이 다른 곳에 비해 양호한 점을 지적하면서 “인천 중구 무의도는 2003년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음에도 아직까지 조성이 되지 않고 있는데 2,500만 수도권 주민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선 시급히 조성해야 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