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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대훈 기자

세종자유학기제 특화프로그램으로 진로체험 차별화

  • 입력 2017.10.24 13:58
  • 수정 2017.10.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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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세종청사, 국책연구단지 등 행정‧정책연구분야 맞춤형 프로그램 본격 가동 -

세종시교육청은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2017 세종자유학기제 행정‧정책연구 분야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젝트(이하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젝트는 정부세종청사, 나라키움 국책연구단지 등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행정분야와 정책연구분야의 2개 프로젝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그중 첫 번째 프로젝트인 ‘세종시티텔러와 함께하는 자유학기 행정분야 지역특화 진로체험’이 24일(화)부터 11월1일(수)까지의 기간 중 5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사혁신처 ▲KTV국가정책방송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국세청 ▲국립조세박물관 ▲축산물품질평가원 ▲정부청사관리소 ▲도시통합센터의 행정 기관이 참여하며,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행복도시 세종의 지역적 특성 알아보기’부터 ‘행정 분야 진로탐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역특화 진로체험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이 참여기관들과 협업하여 자체 제작한 워크북 ‘행복도시 세종을 이해하면 진로가 보인다!’가 학생 개인 활동 자료로 제공되며,

세종시교육청 마을교사로 선발되어 자유학기 수업을 지원하고 있는 4명의 세종시티텔러가 행사에 참여하여 체험활동 사이사이에 스토리텔링 중심의 감칠맛 나는 세종이야기를 함께 풀어낼 계획이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자유학기 지역특화 진로체험이 단순한 현장 견학 활동이 아닌 세종시에 자리 잡은 행정 및 정책 연구분야 우수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프로젝트형 진로체험 활동으로 설계․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진로탐색 몰입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들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하여 세종의 우수한 진로체험 인프라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높은 기대가 충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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