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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은섭 기자

중구,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 입력 2017.11.10 13:43
  • 수정 2017.11.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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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4일 보건소 또는 중림보건분소에서 진행

[내외일보=서울] 김은섭 기자 =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6일(목)부터 24일(금)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진행한다.
 
무료 접종대상은 만5세~64세 이하인 중구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새터민 ▷에이즈·결핵·희귀질환 보건소 등록자다.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과 해당 증빙서류를 가지고 중구보건소나 중림동 보건분소를 찾으면 된다. 접종 가능시간은 오후1시30분에서 오후4시30분까지다.
 
접종은 한번에 3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해주는 3가백신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1952년 이전 출생인 만65세 이상 노인은 11월15일까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다. 현재 중구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74개소이다.
만일 15일까지 접종을 받지 못했다면 역시 16일부터 보건소나 중림동 보건분소를 찾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현재 구 전체 만65세 이상 노인 67%가 접종을 마친 상태다. 지난해는 72%였다.
 
한편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는 내년 4월말까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생후 12개월 미만까지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 59개월 이하로 지원 폭이 확대됐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인플루엔자는 4월까지 발병율이 높고 전염력도 강력한 질환인 만큼 예방접종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반드시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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