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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형준 기자

'絃의 노래 琴의 소리'

  • 입력 2017.11.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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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빛예술창고 특별 공연 개최

[내외일보=호남]김형준 기자=(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장현우 총괄기획감독)는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에『 絃의 노래 琴의 소리』라는 주제로 바이올린과 대나무파이프오르간 협주를 진행한다.

연주회는 선율중심이면서도 클래식의 여왕이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올린과 교회음악의 중심이요, 다양한 음색과 화성적 진행으로 장엄한 소리를 지니는 파이프 오르간이 서로 다른 성격을 지녔으나 절제를 통한 존중,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함께 걸어가 일치를 지향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스트리아 그라쯔 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하고 국내·외 다수의 연주 경험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김효진 젬마와 가톨릭 수사로 신학을 전공하고 계명대학교에서 수학한 오르가니스트 오승윤 수사의 연주로 진행되며, 연주자 역시 음악을 전공한 시기, 성격과 살아온 환경 등 모든 것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가톨릭 신앙을 바탕으로 교회음악과 클래식음악 등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악기의 특성, 각자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절제와 존중,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화롭고 일치된 하모니로 소통의 음악을 지향하는 이들의 작은 노래에 청중들과 호흡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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