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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시영 기자

청양 ‘도심 속 학교 논’ 행사

  • 입력 2017.11.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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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남] 김시영 기자 = 청양군 친환경농민연합회(회장 정각현)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소재 20개 초등학교에서 도심 속 학교 논 추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8일에는 회원 및 화성면 풍물단 등 40여명이 참여해 거여초등학교(서울시 송파구 소재)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마당 추수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화성면 풍물단의 신나는 농악을 시작으로 탈곡체험, 떡메치기 및 전통 놀이 등 1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친환경 농산물을 경품으로 걸고 열린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는 젓가락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생들의 열띤 참여가 있었으며, 옛 농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사용해 보기도 했다.

거여초등학교 강연실 교장은 청양군을 소개하면서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농민들의 노고와 농업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바쁜 중에도 행사를 주최한 친환경농민연합회에 감사를 표했다.

친환경농민연합회 정각현 회장은 “쌀 한 톨에 담긴 농민들의 땀을 일깨워주고 청양의 친환경 농산물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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