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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한승엽 기자

완도군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해양수산부 으뜸해수욕장 선정

  • 입력 2017.11.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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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2017년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으뜸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인센티브로 2천만 원을 확보해 2018년 해수욕장 이용 선진화 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내년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해수부에서 발표하는 으뜸해수욕장선정 홍보효과도 누리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관리운영 우수해수욕장만을 선정했는데 올해부터는 청결안전, 이용편의 2개 분야 으뜸 해수욕장 평가제를 추가로 도입해 지자체별 해수욕장 이용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리운영 우수해수욕장이 관리청의 시설, 환경, 안전, 물가 등의 관리를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으뜸해수욕장은 각 해수욕장이 추구하는 비전의 차별성과 독창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평가방법은 1차 서면평가를 통해 2배수 후보를 선정한 후, 2차로 개장기간 중  지방해양수산청과 지방해양경찰청의 해수욕장 실사평가를 거친 뒤, 마지막 해수욕장 평가위원회의 PPT 대면평가까지 3단계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위 평가절차에 따라 청결안전분야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은 완도군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안전하고 깨끗한 으뜸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헬스케어산업과 연계한 친환경해수욕장,   대한민국 최초 블루플래그 인증을 통한 선도적 역할 수행 등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추구하는 비전과 가치를 평가위원들에게 잘 전달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오는 11월 23일 선정하는 우수해수욕장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2013년 이후 4년 만에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금번에 전국 최고 으뜸해수욕장으로 돼, 명실상부한 명품해수욕장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완도군은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치유자원 선도지자체로 선정돼 신지명사십리 일원에 해양헬스케어 산업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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