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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출산장려사업 지원 확대

  • 입력 2017.11.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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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출산장려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 등 지원 범위를 폭 넓게 확대키로 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출산장려금은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으로 했으나 지난 9월 29일 이후 출생아에 대해서는 1년 미만 가정일지라고 거주기간이 1년이 지나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청인의 범위도 부모 또는 신생아를 양육하는 보호자로 확대했다.

현재 진안군은 신생아 출생 시 첫째 220만원, 둘째 22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가정에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및 가사활동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조리 도우미) 서비스 지원대상도 소득과 상관없이 모두가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 해준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100%이상 대상자도 서비스 가격의 70%까지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한, 진안군은 내년부터 아이에게 필요한 목욕용품, 체온계, 방수커버, 베개, 내복 등 2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도 지원 할 계획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으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한 진안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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